2020/10/27 - [아이디어/개발 아이디어] - 탈부착식 키보드
이전에 상상한 미래 키보드를 기반으로 했을 때 현재의 갤럭시 폴드와 노트북을 결합
지금의 갤럭시 폴드와 같은 형태로 노트북 또한 하나의 큰 판 형태로 출시할 수 있고,
이를 탈부착식 키보드와 결합했을 때, 하판에 이를 결합한다면 지금처럼 쓸 수 있고 이를 조금 밑으로 내리면 지금의 갤럭시 이온(?) 과 같은 형태로 위에만 조금 스크린 화면이 나오고 아예 다 내리면 위에는 디스플레이 화면이 아래에는 와콤이나 갤럭시 노트처럼 자유롭게 필기하는 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
이에 더해 분리형으로 된 키보드는 블루투스 형태로 되어 완전히 분리하더라도 충전된 상태로 키보드를 조작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결국 탈부착식 키보드는 두 가지 버전이 될 것.
1. 뒤에 지금의 패드를 터치할 수 있는 정전기식 터치 펜촉이 달려있되, 키보드의 물리적 실체가 있는 형태. 이러한 경우 부분 분리했을 때 센서나 조작을 통해 키보드를 소형으로 혹은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는 모르나 완전 분리시 블루투스 기능 등을 활용한 사용은 불가. 대신 가볍고, 저렴한 가격
2. 지금의 블루투스 키보드를 탈부착의 형태로 가공한 것. 이는 보다 원활한 사용이 가능할 것이나, 위의 것과는 달리 하나의 전자기기에 속하기 때문에 자체적인 충전과 전력 소모, 발열의 원인이 될 것이며 기술력에 따라 두께와 편의성 등이 문제가 될 수도 있음. 다만 완전히 분리한 상태에서도 키보드를 입력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기존의 완전한 갤럭시 폴더식 노트북이 된다면 안에 넣고 접어서 가지고 다니기는 힘들 것. 때문에 이를 고려해 키보드를 평소에는 노트북의 외장에 끼우는 식으로 디자인이 필요.
삼성뿐 아니라 수많은 노트북 생산 회사들이 결국 폴더블 기능을 활용한 노트북을 생산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기반으로 때로는 하나의 거대한 화면이, 때로는 노트북이 될 것이기에 언젠가는 쫙 핀 것 중 눈높이에 있는 것은 스크린이 되고 손 위치에 있는 것은 키보드, 접어서 무릎 위에 놓으면 랩탑이 되는 식으로 카테고리가 아예 변할 것으로 생각됨.